내가하는

여주 맛있는 휴게소

-INTEREST- 2017. 12. 23. 01:17

요즘 계속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화물운송을 하고 있다
화물일을 시작한지 한달!
서서히 일머리나 지역을 좀 알아가는듯하다
아직 갈길은 멀겠지만 이왕 시작한거니 열심히 또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은 경기도에서 늦게 짐을 싣고
대구로 내려오는길에 배가 너무 고파 요즘 항상 들리는 여주 휴게소를 들렀다

왜 여주 맛있는 휴게소라 지었을까...ㅋ
암튼 내가 내려올때 들러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기름을 넣기위해서ㅎㅎ

요즘 셀프주유소때문에 기름 넣을때마다 내려야하는 경우가 많다
날씨도 추운데..ㅡ.ㅡ 내려서 넣으려니 귀찮고 추워...ㅡㅡ;;
근데 여기는 주유맨이 있어 좋다 ㅎㅎ
더군다나 기름값이 싸다
기름값 싸고 주유맨있고 완전 좋다
같은 알뜰 주유소라도 기름값이 차이가 많이 난다
우리같은 영업용화물을 한다면 1리터에 몇십원 차이가 난다면 무조건 적은 값의 기름을 넣어야 이득이다
하루 80리터 넣는다면 50원이 차이가나면  4000원이나 차이난다는것!

여주휴게소를 나오면 바로 대구로 갈수 있는 여주 JC가 나온다
여기서 대구까지의 거리는 200Km
약 2시간가량 걸린다고 보면된다
화물차는 100Km 이상달리면 기름값 장난 아나게 들더라...ㅡ.ㅡ
운송료가 너무 싸서 경비를 줄여야 살수 있다ㅜ
장거리운전 힘들지만 먹고 살아야해서...
열심히 살아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