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휴원 원래 이런가요?

민간 어린이집입니다
5월1일 사전조사로 휴원신청해서 쉬었고
5월4일은 휴원신청을 안했었습니다

당연히 5월4일에대한 아무런 연락을 못받았기에 당연히 등원하는걸로 알고 아침에 등원하려고 셔틀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원에 전화를 했죠
안받드라구요...

그래서 담임에게 전화를 하니 휴원이라네요...

어이없음...

...

그래... 그러려니 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5월9일 내일 임시공휴일입니다
임시공휴일에대한 사전조사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내일 등원하겠지..

그래도 혹시나 원에 전화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내일 휴원한다네요!

기가막히네 정말!!

안내장도 없고 열받아서
여성가족부에 전화를 넣어 임시공휴일에 다 쉬는지에대해 문의했습니다

답변은 임시공휴일에 미리 사전조사를 하여 등원자가 있음 당직근무자를 배치한다고 하더군요

사전조사도 안하고 안내장도 없이 이렇게 휴원해도 되는건가요?


여성가족부에서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를 하고 다시 내게 답변을 했습니다

해당원 원장님이 등원여부 조사하여 조치하겠다고...

시간은 벌써 4시40분입니다
언제 조사하고 언제 안내할런지 참...

저는 한부모가족입니다
당장 저는 내일 일을해야합니다

불편하신 어머님이 등하원을 해주고 계신데...

원에서 이런말도 하더군요
내일 학교도 다쉰다고...

...

할말이 없습니다...


전화안해봤으면 내일 또 차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