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센터가 일도 힘들고 사람상대하는 것도 힘들고 작업인원 관리도 쉽지 않아 여러모로 힘든 직업이다
그렇다고 정말 많이 버는 직업도 아니다
어쨋든 나는 이삿짐센터를 싹 정리하고 대형 화물차를 신차로 뽑아 본격적으로 화물일을 시작한다
지난주에 사무실도 정리하고 이번주는 가까운 지역으로 살살 다녀 보고 있다
유튜버들의 생생한 화물시장을 들여다보면 정말 형편 없는 운임과 장시간 운전으로 힘들다고 한다
쉽지 않다는걸 알고 시작했으니 어쩌겠어!
열심히 해 보는 수밖에!
화물차주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24시도 가입하고
화*맨도 가입했다
중량이 많이 나가는 짐을 실으니 가슴이 쪼이더라 아작 화물 초보라서 그러겠지
첨부터 길이가 제일 긴차를 뽑아 좁은 길 코너등을 돌때 긴장이 된다
조심 조심!
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화물일기를 써볼까 한다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시작한지 얼마 안돼어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지만 하루하루 달려 본다
지금은 대구 이마트물류센터 하차 대기중
하나 하나 직원인지 누구인지 모르지만 수작업으로 내린다
언제 다 하차 하지?